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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오세요!....하와이관광청, 트래블 미션 열고 `하와이, 마우이 여행` 독려

다니엘 나호오피이 관광청장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관광객의 방문 및 지원이 필요한 시기" 강조

산불 피해를 입었던 하와이가 한국관광객 유치를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하와이 관광청은 '하와이를 여행하자(Go Hawai'i)'를 주제로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열고, 하와이 및 마우이 여행을 독려했다.

이번 트래블 미션을 위해 다니엘 나호오피이 (Daniel Nāho'opi'i) 하와이관광청장, 다니엘 나호오피이 하와이관광청장,토미 워터스(Tommy Waters)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M.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하와이 현지 관광 업체 14개사가 참석했다.

다니엘 나호오피이 관광청장은 "올해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는 해로, 하와이와 한국은 관광 분야를 넘어선 더 깊은 파트너 관계"라며,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관광객의 방문 및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알로하 VIP 디너 리셉션'에서 주요 여행업계, 매체, 주한미국대사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시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지사의 마우이 관광 재개에 대한 영상 메시지도 전달됐다. 

또 지난 6월 하와이 아일랜드와 오아후 섬으로 가족여행을 즐겼던 방송인 주영훈도 이날 행사에 패널로 참석해 하와이 가족 여행 경험담을 공유했다.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된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서는 하와이 각 호텔 및 관광지 업데이트 정보 등 최신 관광소식을 전했다. 또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주요 하와이 판매 한국여행업계 실무진 100여명에게 알렸다. 

다니엘 나호오피이 관광청장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하와이안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가 12월 31일 인천-호놀룰루 부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며 "항공편이 늘어나는 만큼 한국인 방문객 수가 곧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이후, 하와이 트래블 마트에서는 하와이 파트너사들과 한국 주요 여행사 실무진들이 1:1 미팅을 통해 하와이 여행상품 개발과 시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에는▲알라모 렌터카(Alamo Rent-A-Car) ▲앤유 크리에이션(And You Creations)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Blue Hawaiian Helicopters) ▲허츠 렌터카(Hertz Rent-A-Car) ▲하이게이트(Highgate Hawai'i)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비치(Hyatt Centric Waikīkī Beach)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Hyatt Regency Waikīkī Beach Resort & Spa) ▲카할라 호텔 앤드 리조트(Kāhala Hotel and Resort) ▲쿠알로아 랜치(Kualoa Ranch) ▲아웃리거 리조트(Outrigger Resorts)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Prince Resorts Hawai'i) ▲르네상스 호놀룰루 호텔&스파(Renaissance Honolulu Hotel & Spa) ▲진주만 국립기념관(USS Missouri Memorial Association, Inc.)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Waikīkī Resort Hotel) 등이 참가했다.

한편, 올해 1월~8월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10만9,108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 기간 대비 약 74% 회복했다.  또한 웨스트 마우이는 이달 8일부터 1단계 개방을 실시했다.